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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엔드리스붙박이장 분리 이전설치와 측판 추가시공

집안내 이전설치

by 허팀장의붙박이장이야기 2017. 12.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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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타업체에 의뢰하셔서   붙박이장 이전설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붙박이장 조립 형태가 한통 한통 분리되지 않는  엔드리스타입의  조립형태로  현재 사용중인 붙박이장 몸통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설치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실 밖에 없는 터라  거실 전면에 설치를 해놓으셨습니다.


몇 일 지나고부터  거실이 답답해 보이기 시작하고  남의 옷을 빌려 입은것 같은 어색한  분위기의  거실... 어쩔까   고민에 빠지셨습니다.


일반 붙박이장이라면   한통 한통 분리가 되는 형태여서  방에 들어가는 만큼 설치하고 나머지는 다른 방에  분리설치 할 수 있지만  엔드리스형태의 붙박이장은  분리 설치시  몸통과 몸통사이  측판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나누어 설치 할 경우에는   붙박이장 몸통 하나를 사용 할 수 없게 되는 구조입니다.


검색을 통해  이런 경우  측판을  추가 시공 하면 분리 설치가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전설치를 했던 업체에 연락해서  다시 작업 신청을 하였지만  업체 대응이  불만족스러워   저한테 까지 연락을 주셨습니다.


두번 이전설치 작업을 해야 하는 고객님의 불편한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작업전 현재 상태와  시공후 상태를  충분히  협의해서  작업진행을 하였습니다.


 



거실에 너무 큰 장이 부담스럽고  측면이  노출되어  보기가 영 좋지 않습니다...






빈 공간을 막을 수 없는 기존 써라운딩은  차라리 빼고  시공하는게 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분리설치를 위해  분해를 시작합니다.

몸통과 몸통사이 측판을 보시면  하나로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나누게 되면 한쪽은 측판이 없어 세워지지가 않습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제품과 같은  붙박이장으로  바닥면에 의도하지 않은  비밀 공간이 있는  조립이 까다로운 붙박이장입니다..^^;;






다시 봐도   너무 비효율적인 조립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분리와 동시에 작은방에  조립을 합니다.

새로운 측판을 창가쪽으로 시공해서   붙박이장 몸통을 세웁니다..






그 다음은  하나 하나 순서대로 끼워 맞추어 조립하고 수평맞추는 작업을 동시에 합니다.



이동설치 하는 작은방에는 두통씩 나누어  분리 설치를 합니다.

세통 한통 나눌수도 있지만   흔들림이 있어  조금더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게  두통씩  나누어 시공하기로 합니다.





측판을 추가시공한  몸통 조립을  먼저 완성합니다.






반대쪽에 마주보게  11자 구조로 시공합니다.
















도어 설치를 하고  분리 이전설치를 완성합니다.

기본 옵션 붙박이장이  같은방 입구쪽에 있어   도어를 열고 닫는데 지장없도록  공간을 두고 시공해야 했습니다.

작은방은  옷방으로  사용하시면 딱 좋겠습니다.^^






넓어진 거실...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린것 같은 이 기분~

고객님도 저도 만족스러운  시공이 되었습니다... ^^



블로그내에 다른 붙박이장 이전설치와 특가판매중인 붙박이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문의.허 팀장 010-6202-9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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