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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기사가 모자 랍니다...왜???

허팀장의 붙박이장 이야기 소식

by 허팀장의붙박이장이야기 2011. 11. 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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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몇가지 예를 든다면   일에 비해 수입이 적어  배우려 하지 않는 경우,  오랫동안  배워도 실력이 늘지 않아  포기 하는 경우,

 힘들게 기술배웠다고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 받지 못하는  현실 때문이지요.  어찌보면  소비자와  제일 오래  상대 하며  그 회사 이미지를 심어주는  큰 역활을 하고 있는데 시공기사들은  직원이 아니라  개인 사업자로   하도급 관계로   맺어져 있습니다... 한샘, 리바트,까사미아,파로마등  90%  이상의 브랜드 가구들이 이런 형태로  시공이 이루어  집니다..   각 가구별  시공비가 책정 되어 있고   시공기사가   시공비 인상을 요구할  방법이 없고   각 업체서  정해준  시공비로 받아야 하는데   시공비란게  지난  10년 전보다  오른 기름값   밥값  물가 인상분 따지면  오히려 10년 전보다  적습니다. 이런 현실을  깨닫게 되면  이 일을 그만 두는 시기가 되는 겁니다... 주위에 추천할만한  직업이  못 되는 거지요... 이렇다 보니  시공기사가 늘기는  힘들고     실력있는 기사들은  브랜드 가구를 떠나서  사제 업체서 프리로  일을  하게 됩니다...  사제 업체는  기사의 실력이 없으면  쓰질 않을 뿐더러 반대로  기술 좋은 기사는  브랜드 가구보다  좋은 여건에서 일을 할수  있게 됩니다..  조금만 생각 하면  뻔한  답이 나오는 일인데  브랜드 가구 업체 들은  정신을 못 차립니다...   매일 광고를 해도  사람을 구할수 없고  이미 이런 현실을   일 배워 보겠다고  수없이 거쳐간  사람들로 하여금   동떨어진  수입과  열악한  근무 조건이  많이 알려 져서    일 배워 보겠다고 들어 오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50대 이상분들이  일 배우러 오십니다..   힘든 일을  하시기엔 무리인 나이 인데   없는 인력 보충하려  무조건 OK  하는  한심한  업체들  !!!!

아~~ 생각 하니까  울화가 치미네요~~!!!      아직  몸담고 있는 기사들 생각 하니  마음이 짠~~하고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항상 모자란 인력으로  운영 되니  질좋은 시공서비스는  할 틈이 없어 집니다...

소비자분들도   결국은 피해를 입는 거지요~~

가구 업계가 이런 식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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