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의 엔틱장 재시공...

 

 고객님이 의뢰하신 내용은  이삿짐에서  장을 설치 하면서  천장이 낮아  몰딩이 들어가지 않아  설치 못한것을  잘라서라도 재설치 하고 싶다고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 하셨습니다..  제품이 주문제작한  엔틱장이라고 하셔서  몰딩이  일반 붙박이장에 사용 하는  직사각형의 납작한 모습이 아니라  두껍고 입체적으로 생긴것으로 판단 하고  사진 전송도 받아 확인한 결과  역시  .....  붙박이장 시공시에 사용하는 공구로는  작업이 불가능 해서  잠깐 멈칯  했습니다...   확답을 못드리자  실망 하시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방문 드리고  가능 여부를 판단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잡고  방법을 생각 하고  하고 또  합니다...  입체면을 톱날로  똑바로 자를수도 없고 또 자른 면이 깨끗 할수도 없기에  최종 방법으로  그라인더를 택했습니다...  한샘에서 대리석 시공할때 사용 하던  그라인더가 있기에  그라인더에 거친 사포를 붙여서  갈아 내면  가능한  이야기가 됩니다.... 고속 회전을 해서 면도 깔끔하게 나오고   ...그전에  좀 특이한  설계의 시공을 했을때 사용 했던 기억이 자주 사용하는  공구가 아니라  이제야 나네요......^^;;   방법을 찿으니  방문 드리는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잘라내야할 몰딩들 입니다..   

 

이삿짐에서  몰딩이 안들어 간다고 한쪽으로 붙여 장을 놓아서   몰딩 설치 하려면 몰딩 넓이만큼  벽에서 공간을 두고 또 집몰딩 넓이만큼에 공간을 더주어  장시공  위치를 잡고  장의 수평을 맞춥니다...한통.두통.세통...

 

 

 일반장은 좌대가 없어 얇은 나무판으로 겹쳐서 수평을 맞춥니다...

 

 

 몰딩 설치가 끝났습니다....

 

 

    몰딩 설치후 전체샷~~

     몰딩 자르거나 갈아낸 자국이 보이시나요? 

    이삿짐에서  10mm가 모자라서  설치를 못했었는데  몰딩 들어갈 공간 두고 장수평 다시 맞추어 보니  한쪽 부분에서만  8mm가  커서   설치가 안되는 상황으로   갈아내기 보다는 천장을 들어서  설치하는편이   다음 이전 설치시에도  정상 적인 제품으로 사용할수 있기에  준비해간 나무를 장과 천장사이에 끼워서 공간 확보후에   정상적으로  몰딩 시공을 해드렸습니다...   없을때보다  멋지네요~~    준비해간 공구는  빛 한번 못보고 다시 창고행  입니다..^^;;

 

  허 팀장 010-6202-9472